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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트프사장 부친 자택서 숨진채 발견…"찔린 흔적"

(양평=뉴스1) 권혁민 기자 | 2017-10-26 13:51 송고 | 2017-10-26 18:50 최종수정
 © News1 박세연 기자
 © News1 박세연 기자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자 윤송이씨(엔씨소프트사장)의 부친이 경기 양평군 서종면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양평군 서종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윤송이 사장의 부친 윤모씨(68)가 자신의 집 정원에서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남편의 차가 안 보이고 주차장에 피가 보인다"는 윤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윤씨의 몸에서 흉기에 의해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윤씨의 차는 이날 오전 11시께 주거지에서 약 5km 떨어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공터에 주차돼 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주차장 등 주변 CC(폐쇄회로)TV 등으로 주차장에 들어간 사람이 있는 지, 피해자 차량의 동선 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주변 인물 등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펴고 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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