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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파문 고베제강, 부동산 자회사 매각 입찰 20일 실시"

(도쿄 로이터=뉴스1) 정혜민 기자 | 2017-10-18 18:09 송고
제품 데이터 조작 파문을 일으킨 고베제강이 오는 20일 부동산 자회사 1차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고베제강은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증권 자회사인 미즈호 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고베제강은 자회사 신코(神鋼)부동산의 지분 3분의 2 이상을 매각할 계획이다. 해당 자산 가치가 얼마나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고베제강은 약 500개 기업이 데이터 조작 제품을 납품받았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데이터 조작 관행이 10년 이상 지속됐다고 전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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