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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병 휘두르고 귀 물어뜯고…조폭 난투극

(남원=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10-17 09:30 송고 | 2017-10-17 09:41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전북 남원경찰서는 술을 먹고 홧김에 난투극을 벌인 폭력조직원 A씨(45)와 B씨(46)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3시10분께 남원시 도통동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있던 B씨를 양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를 밀치고 그의 귀를 물어뜯어 일부를 잘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술을 먹고 홧김에 주점에 찾아가 술병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B씨가 나를 부하처럼 대하고 무시해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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