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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체험과 한옥알기…이달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요일'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0-13 11:2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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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 매주 토요일 북촌 3개 공공한옥에서 '북촌문화요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다도체험', 한글단체 한글플래닛이 준비한 '멋진 한글체험', 등록문화재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계동마님찾기' 등이 있다. 
주민해설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북촌 골목길 구석구석을 함께 걷는 '북촌 감성', 나평순 경복고 지리교사가 북촌의 네개 물길을 따라 안내하는 '북촌유산답사', 박상준 여행작가의 '계동길 호기심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한옥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한옥하이라이트'는 외국인, 한옥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한옥아 놀자'는 어린이에게 제격이다. 모두 한옥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북촌마을서재에서는 책 낭독과 규방공예 수업 '아마서재, 책과 보자기', 영화토크 '씨네서재. 영화&토크'가 마련된다.  
27~28일에는 '2017 북촌의 날'이 열리며 사전접수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역사문화강연 '북촌 재발견' '어린이 서당체험' '북촌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 북촌마을서재(02-765-1373)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문화요일을 통해 한옥주거지 북촌이 서울시민이 지키고 보전해나갈 대표 전통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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