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완주 스티로품 제조공장 화재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09-22 19:07 송고
22일 오후 전북 완주군 비봉면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전주 덕진소방서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2017.9.2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22일 오후 전북 완주군 비봉면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전주 덕진소방서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2017.9.2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난 화재의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께 완주군 비봉면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4개동 중 2개동(1500여㎡)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6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10여대,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공장 한 직원은 “폴리에스텔 발포 작업 중에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잔불 정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hada072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