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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모델, 달러로 만든 의상 입고 지하철행…왜?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9-06 16:29 송고 | 2017-09-06 16:30 최종수정
비키 시폴리타키스 SNS © News1
비키 시폴리타키스 SNS © News1

세계적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이 이색 의상을 입고 지하철 적선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5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출신의 모델 비키 시폴리타키스(31)가 지난 3일 수백장에 달하는 달러 지폐를 붙인 의상을 입고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을 돌아다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폴리타키스는 이 같은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에 15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은 열광적으로 호응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폴리타키스는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뜯어갈 수 있게 이런 의상을 입었다”며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왔다. 그래서 지하철 내 노숙자, 승객 등에게 베풀기 위해 나왔다”고 이번 깜짝 이벤트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그는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 중이지만 의외의 이슈로 화제를 몰고 다니기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에는 한 여객기 조종석에서 기장, 부기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큰 논란을 빚었다. 이 사건으로 관련자들이 모두 해고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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