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발자국 부착 캠페인.(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최두례)는 27일 순천남산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시범 부착했다.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일정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보행자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로,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는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는 순천경찰서, 남산초교 학생, 녹색어머니회, 도사동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등이 참여했다.
최두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장은 "보행자의 눈에 뛰는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기관·단체의 참여와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부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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