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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 통과, 청년 일자리 위한 마중물 되길 기대"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7-07-22 14:45 송고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상정되고 있다. 2017.7.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상정되고 있다. 2017.7.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추경심사 성과' 보도자료를 통해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에 처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공부문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안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생활안전 분야의 현장공무원 1만75명(중앙직 2575명+지방직 7500명) 추가 채용을 이번 추경의 우선적 성과로 꼽았다.

민주당은 "추경을 통해 채용하고자 하는 공무원 중 일반 행정직 공무원은 단 한 명도 없다"며 "파출소, 지구대, 학교, 소방서, 지방고용청, 유치원, 읍면동 사무소 등 현장 배치될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국가직 채용인원은 4500명이었으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2575명으로 축소됐다"며 "채용 관련 예산 80억원을 삭감하는 대신 목적예비비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방직 7500명은 추경을 통해 교부되는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재원(3.5조원)으로 각 지자체·교육청이 차질 없이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532억원) △항구적 가뭄 선제적 대처(1077억) 등 외에도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300억원, 장애인활동지원 204억원,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시범사업 90억원 등 현안 산업 예산이 증액됐다고 평가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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