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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前여친과 말다툼…흉기 휘두른 30대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7-07-09 15:56 송고 | 2017-07-09 16:04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대구 서부경찰서는 9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38)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회사원인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30분쯤 대구 서구의 한 길가에서 전 여자친구 B씨(22)를 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던 중 말다툼으로 번져 갑자기 차에서 흉기를 꺼내 B씨와 함께 있던 C씨(22)에게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A씨와 B씨는 오래 사귄 사이는 아니며, 병원으로 옮겨진 두 사람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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