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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 왕따 이야기에 충격 받았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6-21 21:47 송고 | 2017-06-22 10:33 최종수정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 News1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 News1

'살림남2'의 모델 겸 배우 김승현과 그의 딸 김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김수빈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 수빈이 1시간 걸리는 등굣길을 굶고 가는 것에 마음이 쓰였다. 김승현은 계속 수빈을 따라가며 "빵을 사줄테니 먹고 가라"고 했지만 수빈은 성질을 내며 "그만 좀 따라와"라며 어색해했다.

이에 수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다"며 "아이들이 너네 아빠는 연예인인데 왜 너는 못생겼냐"라고 말해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 이후로 미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에 인천에 있는 미용특성화 고교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거리를 통학하게 된 것.

김승현 역시 딸 수빈이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과거를 전하며 "그래서 그 왕따를 한 친구들과 같은 학교에 진학할까봐 일부러 먼 학교로 보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승현은 수빈이와의 어색한 관계를 회복하고자 함께 데이트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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