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귀찮아서"…편의점에 차 몰고 들어온 진상고객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6-15 11:42 송고 | 2017-06-15 15:09 최종수정
SCMP 갈무리
SCMP 갈무리
귀찮다며 편의점 안까지 자신의 차를 몰고 들어온 진상고객이 화제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10일 밤 장수성 전장시의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주차할 시간이 없다며 자신의 차를 편의점 안까지 몰고 들어와 물건을 사는 장면이 편의점 카메라에 찍혀 중국의 유튜브인 '먀오파이(秒拍)'에 올라왔다. 
진상 고객은 편입점 출입문으로 차를 그대로 몰고 들어왔다. 화들짝 놀란 점원이 뛰어가자 그 고객은 점원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말했고, 점원은 거스름 돈과 함께 이를 가져다 줬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물건을 산 고객은 그대로 차를 빼 편의점을 떠났다. 점원은 그에게 잘 가라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가 산 물건은 요구르트와 포테이토 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동영상이 나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비가 와서 운전자가 그대로 차를 몰고 들어온 것 같다” “창의성에 A를 주고 싶다” “편의점 서비스가 완벽하다” "드라이브 스루 편의점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영상 보러 가기 :
http://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2098295/lazy-chinese-driver-turns-shop-instant-drive-through


sino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