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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음성안내서비스 '인포디오'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5-23 17:46 송고 | 2017-05-23 18:18 최종수정
(엠그램 제공)© News1
(엠그램 제공)© News1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을 방문하는 시민은 자동 음성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엠그램(대표 박상돈)은 ‘서울로 7017’에서 관광객의 위치와 상황정보를 파악해 맞춤형 관광 안내를 제공하는 ‘인포디오(infodio)’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관광객은 전문 해설사나 전용 오디오 단말기를 통해 문화재, 전시물의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인포디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경로안내, 시설 안내, 역사와 유래 해설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이동 중인 관광객을 위해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안내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관광안내가 가능하다. 앱은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포디오’는 ‘서울로 7017’내의 50여개 위치에서 자동 음성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로 7017를 방문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의 기본 경로 안내부터 각종 전시물의 유래와 해설 등 다양한 음성안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엠그램은 이를 위해 위치좌표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해당 좌표 위치정보와 관련 안내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인포디오’는 ‘서울로 7017’ 외에도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서울시 다양한 관광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상돈 엠그램 대표는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스마트한 음성 관광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포디오 서비스가 전국의 관광명소를 더 많이 이해하고 즐기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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