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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뽑힌다”…거래명세표 불붙여 ATM기 쓰레기통 넣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5-15 09:35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현금입출금기(ATM)에서 돈이 뽑히지 않자 거래명세표에 불을 붙여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방화미수 혐의로 A씨(22)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시는 지난 3월 24일 오후 10시 20분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한 은행 금고 현금입출금기에서 자신의 작동미숙으로 돈이 인출되지 않자 라이터로 거래명세표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넣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마침 근처에서 근무하던 경비업체 직원이 현금입출금기 아래에 놓인 쓰레기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서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그를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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