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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자와 함께 하는 '종로아이들극장' 1주년

29일부터 동화연극 '엄마이야기' 공연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4-27 09:24 송고
지난해 열린 종로 아이들 극장 개관식 축하 퍼레이드(종로구 제공)© News1
지난해 열린 종로 아이들 극장 개관식 축하 퍼레이드(종로구 제공)© News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수도권 유일의 어린이 전용극장인 '종로 아이들 극장'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9일부터 5월21일까지 열리는 기념공연인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는 배우 박정자 씨와 한태숙 연출가, 김숙희 예술감독 등 연극계 거장들이 나선다.
제1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아동극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이후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생사를 넘나드는 아들 태오(김성우)에게 찾아온 '죽음'(박정자),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전현아)가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공연시간은 총 55분이다.

29일에는 아이들 극장이 위치한 혜화로 일대에서 '아이들 거리축제'도 함께 열린다. 거리 퍼레이드는 일본 시즈오카 현 ‘다이도게 거리예술축제’의 총감독인 코가 마사키가 연출을 맡는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종로 아이들 극장은 2016년 4월 30일 개관한 전국 지자체 최초, 수도권 유일의 어린이 전용극장이다. 규모는 300석이며 단일 극장으로는 최초로 예술 감독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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