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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숲으로"…전주시, 올해 나무 6만 그루 심는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7-04-13 11:28 송고
전북 전주시 동서학동 딱정벌레숲을 걷고 있는 유치원생들/뉴스1 DB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 동서학동 딱정벌레숲을 걷고 있는 유치원생들/뉴스1 DB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온통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나눔길과 도시숲, 도심쉼터, 시티가든 등을 조성하면서 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3일 밝혔다.

‘온통 숲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축 등을 위해 도시 전체를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곳곳에 생태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3억여원을 투입해 덕진 무장애 나눔길과 도시숲, 도심쉼터, 아중역 시티가든 등 8곳에 6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덕진 무장애 나눔길은 전북대학교 구정문과 덕진공원 사이 도로변의 대학 캠퍼스 장애물 일부를 없애 휠체어 이용자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녹색 둘레길이다.

도시숲과 도심쉼터는 전주IC 진입 교차로와 쑥고개 교차로, 서서학동 예술촌, 이마트 보행자 도로 등에 조성된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전주 온통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심생태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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