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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탈당설 보도에 "사실무근…소설에 가까워"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7-04-07 15:53 송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2017.3.1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2017.3.17/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자신의 탈당 가능성을 거론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당보도는) 소설에 가까움을 밝힌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 측도 트위터를 통해 "지금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탈당운운 기사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둔다"라고 적었다.

일부 언론은 이날자 보도에서 민주당 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 "지난 6일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행(行)을 선언한 이언주 의원에 이어 비문(비문재인) 중진인 박 전 원내대표가 민주당을 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입당하는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원내대표는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이른바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에 대한 '양념' 발언 논란 당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양념'이라는 단어의 가벼움이 주는 그 한마디는 어쩌면 그 내면의 들켜버린 속살인지도 모른다. '양념'이라는 단어는 상처받은 사람에게는 상처에 소금뿌리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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