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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대구서 "달빛 동맹 굳건…광주 사람 뽑아달라"

[국민의당 경북·경원 경선]

(대구=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30 14:52 송고
박주선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3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17.3.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3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17.3.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후보는 30일 "광주 사람 박주선이다. 달구벌 대구, 빛고을 광주는 달빛동맹의 형제이다. 달빛동맹은 한미동맹보다 더 굳건하다고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북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경북·강원 지역 4차 경선 합동연설회를 통해 "영남의 대표 대구, 호남의 대표 광주는 힘을 합쳐 나라를 통합하고, 국민을 화합하고, 달빛동맹이 대구와 경북과 호남을 이어서 발전하는 축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정치가 필요하다. 이것만이 지금의 국가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이것만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것이 제가 꿈꾸는 대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변과 돌풍이 없는 경선은 국민의 관심과 이목을 모을 수 없다. 본선경쟁력을 떨어뜨린다. TK(대구·경북)에서 호남은 단 한번도 선택받지 못했다. 이번에야 말로 전 국민이 주목하는 대이변을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의 대한민국 경제 심장화(化) △첨단 의료연구시설 건설 △최첨단 신산업벨트 조성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접경지역·해양레저 관광 개발로 강원도의 문화관광특구 육성 등을 약속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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