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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반기문 만나 "좌파 집권 막기 위해 보수 결집해야"

반기문 "김 지사 중심의 보수결집에 힘 보태겠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7-03-27 11:43 송고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뉴스1 © News1 이종현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뉴스1 © News1 이종현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만나 "좌파 집권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보수 대결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트라팰리스에서 반 전 총장과 만나 "기존의 중앙정치권에 물든 인물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닥민심과 소통해 온 그런 리더십으로 보수 후보를 세워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지사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반 전 총장이 "김 지사의 통합의 리더십이야 말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며, 김 지사를 중심으로 한 보수결집에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반 전 총장은 "새마을 운동 세계화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추진이 용이치 않아 유엔 차원에서 도와달라"는 김 지사의 요청에도 반 전 총장은 흔쾌히 수락했다

김 후보와 반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5월 유엔본부에서 새마을운동을 아프리카로 전수하는 문제로 처음 만났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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