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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외고, 월드랭귀지스쿨 실시…초·중생 외국어교육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17-03-23 16:35 송고
전북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도내 초·중생을대상으로 월드랭귀지스쿨을 진행하고 있다.(전북교육청 제공)© News1
전북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도내 초·중생을대상으로 월드랭귀지스쿨을 진행하고 있다.(전북교육청 제공)© News1

전북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월드랭귀지스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드랭귀지스쿨은 어학 실력이 뛰어난 전북외고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도내 초·중학생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과목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6개다.
입학식은 4월8일이다. 수업은 토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겨울방학 직전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뤄진다.

기초회화뿐 아니라 각 언어권별 문화체험도 갖는다. 문화체험으로는 음식 및 요리 체험,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 원어 노래 배우기 등이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전북외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면 된다. 
지난해에는 150여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상기 교장은 “지난해 실시한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올해도 지역의 여러 교육주체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운영에 내실을 다져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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