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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세월호 인양, 안전한 사회 만들라는 국민 명령"

"5000만 국민 마음으로 반드시 인양 성공하길"
"온전히 인양돼야…세월호 선체 훼손 절대 안돼"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7-03-22 20:33 송고
박주선 국회 부의장.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22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 "유가족의 한을 풀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에 답하는 첫걸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4년 4월16일을 1072일째 살고 있는 유가족과 세월호 인양을 손꼽아 기다린 5000만 국민의 마음으로 반드시 세월호 인양이 성공하길 바란다"며 이렇게 글을 올렸다.
그는 "1072일 동안 차가운 바다 속에 가라앉았던 세월호가 해저면으로부터 1미터 끌어 올려졌다"며 "세월호 인양이 중요한 이유는 실종자 수색, 세월호 침몰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증거 확보, 희생자 유품 수거, 희생자의 훼손된 신체 수습 등이다. 온전히 인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는 작년 8월 세월호 인양 후 화물칸과 객실을 분리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하지만 온전한 수색, 증거 확보 등을 위해서는 세월호 절단 등 선체 훼손은 절대 이뤄져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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