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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홍준표 "文, 정책 준비 없이 선거 준비만 한 사람"

"무상급식 파동 때 경남서 만나보니 대책 없이 쇼하러 방문"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한재준 기자 | 2017-03-19 14:25 송고 | 2017-03-19 14:30 최종수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3.19/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3.19/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국가정책에 대해 준비를 안 하고 선거 준비만 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에서 진행한 '2017대선 자유한국당 후보자 경선토론회'에서 원유철 후보가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제압할 수 있다고 했다'고 묻자 "무상급식 파동 때 문 전 대표를 경남도청에서 만나 25분간 얘기를 해봤는데 대책 없이 쇼하러 왔다"며 이렇게 답했다.
이어 "이 분은 준비도 안하고 내용도 모르더라"며 "저도 당 대표를 해봤는데 당 대표는 분쟁지역에 가면 대책을 가지고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초선의원들이 모였을 때 기가 죽어 있기에 기를 살려주기 위해 내가 (대선에) 나가면 10분 안에 제압한다(고 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저 사람은 대통령을 시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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