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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대선주자인 안희정 후보는 19일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화와 소통이 잘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5차 합동토론회에서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무엇이 바뀔 것이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안 후보는 "대화를 통보나 밀어붙이기라고 생각하는 정치문화에 우리는 너무 지쳐있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국무위원의 실질적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나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안보나 외교, 노사정 등 이런 사회적 많은 갈등을 놓고 의회지도자들,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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