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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본회의 열고 '사드·민생대책' 긴급 현안질문

탄핵 이후 민생 안정 방안·사드 국회 비준 동의 등 촉구 방침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3-16 04:30 송고 | 2017-03-16 07:53 최종수정
국회 본회의장 © News1
국회 본회의장 © News1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민생 안정 및 국민 통합 방안에 대한 대책을 촉구한다.
긴급 현안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남인순·백혜련·최인호 의원, 자유한국당 윤영석·윤상직·강효상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무소속 김종훈 의원이 나선다.

진보성향 정당은 최근의 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문제, 전월세 대란 등의 민생안정 대책을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불복을 시사한 것과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시위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침을 추궁하고 청와대 압수수색을 포함한 검찰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회의 비준 동의를 요구하는 한편 중국의 보복조치의 대응방안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세웠다.
이와 함께 조기 대선 실시에 대한 공정한 선거관리 방안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긴급 현안질문에는 정부에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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