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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黃 대행 불출마, 당연한 결론…대선 공정 책임"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7-03-15 19:04 송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제19대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지난 14일 국민의당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2017.3.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제19대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지난 14일 국민의당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2017.3.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박주선 국회 부의장측은 15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당연한 결론"이라고 평가했다.

박 부의장 캠프 강연재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황 대행은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져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대변인은 "황 총리의 불출마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에 대한 승복"이라면서 "이제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 밖에 남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조속히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의사를 밝히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또 박 전 대통령이 오는 21일 검찰에 출석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법 앞의 평등'은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면서 "황 총리는 현재 검찰을 포함한 국정의 총괄자이니만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어떠한 특혜나 외압도 없이 정확하고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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