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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대선 경선 출마 초읽기…오늘 한국당 의원들과 회동

원내 15~16명, 원외 20여명 김 전 최고위원에 출마 권유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7-03-13 11:37 송고 | 2017-03-13 14:05 최종수정
김태호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2016.4.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태호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2016.4.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태호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3일 여의도에서 당내 지지자들과 회동을 갖고 대선출마 여부를 논의한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시기가 엄중해 마음이 무겁다"며 "제 역할이 있는지, 역할이 있다면 준비가 된 것인지 등을 오늘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 등을 만나서 최종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최고위원은 "저의 역할이 명확해져야 당당하게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당 안팎에 따르면 김 전 최고위원은 친박계로부터 적지 않은 출마 권유를 받고 있다.

원내 현역 의원만 15~16명, 원외당협위원장은 25명 정도가 김 전 최고위원에 출마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동하기도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황 대행과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로 만난 것이지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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