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뉴스1 DB)   © News1 박태순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0일 대통령탄핵 인용 선고가 나자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 교육감은 “두 달 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강원교육은 부당한 정부의 교육정책에 맞서 ‘작은학교 살리기’, ‘누리과정 예산 국고 지원’,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지’ 등 교육과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험난한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로운 정부와 함께 ‘돈 안드는 교육’, ‘좋은 교육’, ‘정의로운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선진국’의 새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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