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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36.1%, 黃 14.2%, 안희정 12.9%, 李 10.5%, 안철수 9.9%

리얼미터 조사…文·黃↓, 안희정·이재명↑
당 지지율, 민주당 49.3%로 50% 육박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3-09 10:12 송고
 


왼쪽부터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안철수, 이재명. (뉴스1 DB) 2017.2.7/뉴스1
왼쪽부터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안철수, 이재명. (뉴스1 DB) 2017.2.7/뉴스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1%로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앞서며 2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3월 2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주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6.1%의 지지율로 1위를 유지했다. 황 권한대행은 0.7%포인트 하락한 14.2%로 뒤를 이었다.
 
안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3위인 안 지사는 0.3%포인트 상승한 12.9%의 지지를 얻었고, 이 시장은 1.6%포인트 상승해 10.5%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은 0.9%포인트 내린 9.9%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3.2%,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4, 손학규 전 의원은 1.9%,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별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2.1%포인트 상승하면서 49.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0.9%포인트 하락한 13.5%, 국민의당도 0.6%포인트 하락한 10.3%, 바른정당은 0.6%포인트 하락한 6.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상승해 6.0%를 달성했다.
 
한편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3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5%), 무선(75%)·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6%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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