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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黃 대행 특검연장 거부는 文 전 대표 작품"

(전주=뉴스1) 김대홍 기자 | 2017-02-27 17:20 송고
국민의당 전북도당 © News1 김대홍 기자
국민의당 전북도당 © News1 김대홍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독불장군 황교안은 문재인 전 대표의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27일 오후 논평을 통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촛불 바람을 이용해 청와대로만 가면 된다는 태도를 보여 결국 황교안을 키웠다”면서 “그동안 황 권한대행의 행보를 봤을 때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였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그동안 국민의당은 ‘선 총리 후 탄핵’을 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었다”면서 “박근혜와 황교안은 물리적인 존재만 다를 뿐이지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촛불민심을 이용한 본인들의 정치 로드맵만을 앞세워 정치적 계산만으로 이를 거부했으며 당시 문 전 대표는 대통령 하야 후에 거국중립내각과 같은 과도내각으로 다음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국정을 담당하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댔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그러한 문 전 대표의 로드맵이 오늘의 황교안을 만든 것이 아니었나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도당은 “국정안정을 위해 지금이라도 황교안 권한대행을 탄핵하고 특검연장 직권상정을 위해 온 야당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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