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 © News1 |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원래 법률적으로 6개월 내에 모든 재판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거의 3개월안에 마무리하려다 보니 시간에 너무 쫒기고 있다”며 “전 세계가 지켜보는 있는 특검과 헌재 활동은 누가 봐도 당당하고 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박 대통령 변호인단이 추가로 의뢰한 증인 신청이 거의 다 기각됐고 고영태 씨와 관련된 녹음 파일 검증도 생략됐다”며 “피청구인들의 변론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거의 하루에 한 번씩 피의사실에 가까운 부분을 브리핑하면서 사실인 양 유도하고 있다”며 “특검과 헌법재판소의 공정성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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