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충북비상행동 “25일 서울 민중총궐기 함께할 것”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02-20 15:52 송고
정권퇴진 충북비상행동은 20일 청주 차 없는 거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열리는 정권 즉각퇴진을 위한 민중총궐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News1
정권퇴진 충북비상행동은 20일 청주 차 없는 거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열리는 정권 즉각퇴진을 위한 민중총궐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News1

박근혜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이 오는 25일 서울에서 예정된 민중총궐기 참석을 선언했다.

이들은 20일 청주 차 없는 거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과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촛불을 들었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탄핵 소추안 가결은 촛불의 뜨거움이자 힘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충북비상행동은 매주 토요일 성안길에서 열리는 ‘충북범도민 시국대회’ 역시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기자회견 뒤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적폐청산 요구 질의서에 대한 회신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세월호 진상규명 △백남기 특검 △사드배치 철회 △성과연봉제 폐기 △언론장악 방지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노동관계법 개정 △종북몰이 단죄 △핵발전정책 △재벌총수 처벌 등의 동의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이에 대해 권석창·이종배·경대수·박덕흠 등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회신을 하지 않았고 도종환·변재일·오제세 등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대부분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의 경우 국회 사무실 전화수신이 정지돼 질의서를 발송하지 못했다.
© News1
© News1



nghj@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