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세월호 국민조사위 "시민참여 진상조사 첫 활동 시작"

"19일 오리엔테이션 이후 격주 강의 이어나갈 것"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2-16 14:29 송고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 창립 및 활동계획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김혜진 준비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7.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 창립 및 활동계획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김혜진 준비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7.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해 활동기간이 종료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대신해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함께 구성한 '국민조사위원회'가 첫 활동을 시작한다. 

'4.16 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4.16국민조사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15층 교육관에서 진상규명 조사단으로 활동하게 되는 시민연구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4.16국민조사위에 따르면 시민연구원들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상규명'을 목표로 세월호참사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모으고 기존 조사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활동 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시민연구원들은 실제 조사·분석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세월호특별법이 개정되면 마련될 제2기 세월호특조위 준비활동에도 참여한다.

4.16국민조사위는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민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격주 단위로 진행한다. 시민연구원들은 교육 이외에도 언론분석팀, 기록연구분석팀, 공모과제프로젝트팀 등 주제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potgus@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