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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구제역' 현장 피해지역 방문 통한 민심잡기

정부·여당 주요 인사들 나서 구제역 방지 방안 논의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7-02-12 05: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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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2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통해 민심 다잡기에 나선다.

이날 현장 대책회의에는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 당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측에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황인무 국방부 차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이정섭 환경부 차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등이 함께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방지 방안과 함게 소고기·돼지고기 등 물가안정 대책 마련도 함께 논의한다.

이번 현장 대책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으로 인한 정부·여당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상황에서 구제역 확산으로 인한 민심 이반 현상이 가속화되자 이를 추스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대변인은 뉴스1과 통화에서 "구제역이 발생 된 이상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민심 팽개치고 거리로 나간 국회의원들은 하루 빨리 국회로 돌아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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