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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겨냥 "전인범 도미…'박근혜 인사' 계속돼선 안돼"

바른정당과의 연대설엔 "정체성 다른 당과는 안해"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2-11 10:52 송고
2017.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근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논란 끝 미국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 "박근혜 인사가 또 계속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자랑스럽게 영입한 전 전 사령관이 도미한다는 뉴스다. 인사가 만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바른정당 일각에서 제기된 연대설과 관련해선 "뿌리도 이념도 정체성도 다른 당과의 연합·연대는 결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비록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같은 야당으로 정책적으로 함께할 경우는 있다"면서도 "만약 대선에서의 연대를 생각한다면 밀실 야합이 아니라 국민의 심판과 선택이 공개적으로 가능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바른정당 내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 등이 연대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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