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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호남 이어 TK공략…종일 대구방문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2-01 05:30 송고
2016.1.31/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일 대구를 찾아 설 연휴 전 이뤄진 호남권 집중방문에 이은 영남권 공략에 나선다.

야권의 전통적 지지층이자 자신의 기존 지지기반이었던 호남에 공을 들이며 '집토끼' 잡기에 집중한 데 이어 이날은 영남권의 중도층과 범여권 지지층으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뒤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TK지역에서 대권 라이벌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우위를 점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 대구광역시의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한 뒤 최근 화마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 현장을 돌아본다.

이어 대구종합유통단지에서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성서공단 섬유테크기업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다.
또한 그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청년실업 정면돌파 안철수와 100분'이란 제목으로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정책구상도 밝힐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이후 대구 수성구에서 지역위원장 및 시당운영위원들과의 만찬을 갖고 이날 TK일정을 마무리한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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