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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태블릿은 조작"…경찰 폭행한 보수단체 회원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7-01-24 22:51 송고 | 2017-01-25 13:29 최종수정
자료사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 앞에서 가진 JTBC 태블릿PC 입수경위 수사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12.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자료사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 앞에서 가진 JTBC 태블릿PC 입수경위 수사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12.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는 조작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점거 농성 중인 보수단체 회원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층에서 질서유지 업무 중이던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 소속 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씨는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등이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면담을 하러 가던 중 막아선 경찰관을 발로 한 차례 찼고,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 단체 회원 수십명은 지난 17일부터 방송회관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JTBC의 최씨 태블릿PC 보도는 조작된 것이라며 방심위에 JTBC 징계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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