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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층간소음 항의에 빨래방망이 폭행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7-01-04 16:39 송고 | 2017-01-05 09:19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층간소음 문제로 아래층 주민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창원시 성산구의 자택에서 아래층 주민 B씨(54)가 “시끄럽게 떠들지 마라”고 항의하자 빨래방망이로 머리를 때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자주 시끄럽게 굴었으며 이날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3시간가량을 떠들어 B씨가 따지러 올라와 시비가 되자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신고로 출동해 B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B씨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때린 사실을 인정하며 "B씨에게 미안하다"고 진술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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