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다른남자 만나?"…헤어진 여친 가게 부수고 때린 30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1-04 08:43 송고 | 2017-01-04 09:27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던 네일샵을 부수고 손으로 여자친구 얼굴을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이모씨(36)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 15일 오전 2시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이모씨(30)의 주거지를 찾아가 손으로 이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같은 달 17일 오전 3시께 피해자 이씨가 운영하는 네일샵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금장치를 부수고 오전 7시에 다시 찾아와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와 유리창을 때려 부수는 등 3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해 이미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서 폭행하고 가게를 부순 것 같다고 전했다.



choah458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