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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상습 침입 금품 훔친 20대 게임ID 추적 검거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11-28 08:01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심야시간마다 주택에 침임해 금품털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PC방 온라인게임을 즐기다 덜미를 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이모씨(21)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9월부터 지난 13일까지 부산지역 시내를 돌아다니며 심야시간에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택에 들어가 거실이나 옷장에서 현금과 태블릿 PC를 가져가는 등 14차례에 걸쳐 76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와 범행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서 이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이씨가 인근 PC방 19곳에 드나들면서 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긴 사실을 파악하고 이씨의 게임 사이트 ID로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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