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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단체 ‘박근혜 퇴진’ 세종행동본부 22일 출범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6-11-21 15:13 송고
지난 19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News1
지난 19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박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News1

세종참여연대 등 세종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표지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세종행동본부 결성 발족을 선언한다. 

이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범으로 박근혜 대통령인 것이 밝혀진 만큼 박 대통령의 퇴진만이 사태 수습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할 경우 세종시에서도 박근혜 퇴진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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