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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최순실 국정농단 부끄럽다…흔들림없는 도정”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6-11-21 12:00 송고
홍준표 경남도지사© News1
홍준표 경남도지사© News1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1일 확대 주요간부회의에서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정혼란을 우려하면서 전 공무원은 흔들림 없이 도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지사는 이날 실·국·본부별 도정 주요현안을 보고 받은 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참으로 부끄럽고 슬픈 일”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중앙정부는 매우 어수선하지만 경남도는 흔들림 없이 도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공직자 여러분의 덕분이다”라며 자기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후 경남도정에 대해서는 “흑자도정, 경남미래 50년 사업, 서민복지 등 3대 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도내에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별 방역 등 모든 조치를 취해 경남이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news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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