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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폐쇄 등 외교안보에 최순실 개입 없다"

연설문 원본 공개 여부에 "고려해야 할 것"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6-11-21 11:30 송고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 News1 박재만 인턴기자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 News1 박재만 인턴기자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밝힐 국정조사 특위가 21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통일부는 "외교안보 분야에 최씨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준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정조사에 통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누차 말씀드렸 듯 개성공단 폐쇄 등 외교안보 분야에 최씨가 개입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조사에서도 이같은 점을 계속해서 밝혀 나갈 것"이라면서도 이 과정에서 문제시되는 연설문 원본의 공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본은 통일부가 갖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밝혀야 되겠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관련 기관과 함께 결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을 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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