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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檢 발표에 "주범인 박근혜 추가 기소해야 마땅"

"공모한 대통령이 수사 방해"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2016-11-20 12:22 송고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News1 손형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News1 손형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일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관계 입증을 위해서도 주범인 박 대통령을 수사해 검찰은 추가 기소해야 마땅하다"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게 제3자 뇌물수수죄를 적용하지 못한 것은 공모한 대통령이 수사에 응하지 않고 방해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다만 "최순실·안종범·정호성 등에게 직권남용 강요죄 등을 적시한 공소장 내용은 일단 긍정적 평가를 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와 관련 이날 발표된 공소장 내용을 기초로 오후 2시에 비대위원-의원 연석회의 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kru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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