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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검찰 발표 "朴대통령도 공모관계" 주목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6-11-20 12:15 송고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6.11.20/뉴스1 © News1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6.11.20/뉴스1 © News1 


일본 언론들이 검찰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안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개입을 확인한 중간 수사 발표에 주목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0일(현지시간) 속보 기사에서 "박 대통령도 '공모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검찰이 그의 측근들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일괄적으로 구속기소한다며 박 대통령도 '공모 관계'가 있다고 규정했다.

산케이신문도 긴급 뉴스에서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안에) 상당한 공모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속적으로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아사히신문 등 다수의 일본 언론들도 박 대통령 측근 3명이 기소됐다고 밝히면서 "박 대통령에이 공모 관계에 있다"는 검찰 조사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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