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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성난 세종시민 박 대통령 퇴진 촛불 물결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6-11-19 23:13 송고
19일 오후 세종호수고원 무대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19일 오후 세종호수고원 무대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1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서 집회 기획자 서영석 씨가 최순실의 꼭두각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News1
1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서 집회 기획자 서영석 씨가 최순실의 꼭두각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News1

주말인 19일 공무원의 도시 세종시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세월호 기억 노란우산 프로젝트' 기획자인 서영석 씨의 제안으로 열린 이날 촛불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을 비롯한 이춘희 세종시장, 학생, 직장인, 시민 등 2000여명(경찰추산 700명)이 참여했다. 
집회는 농악놀이, 대표발언, 자유발언,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박대통령의 하야를 외치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News1
1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박대통령의 하야를 외치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News1

집회 기획자 서 씨는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퇴진’ 등이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이게 나라냐’ '최순실의 꼭두각시 박 대통령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아름동에 사는 국순재 씨는 "권력을 잡은 사람은 쉽게 내려오지 않는다" 며 "시민들의 힘으로 박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 발언을 마친 참가자들은 호수공원을 출발해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정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고 함성을 외쳤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세종행동본부는 22일 세종시청 앞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서 거리행진에 나선 참가자들이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1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서 거리행진에 나선 참가자들이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2016.11.19/뉴스1  이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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