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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靑 홈피 해명, 공적체계를 개인이익 위해 이용"

"朴,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 모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11-19 18:31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19일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관련 의혹 해명을 다루는 게시판을 신설한 데 대해 "그것이야말로 지금까지 가장 큰 문제가 됐던 우리나라의 공적인 체계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행태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10일차 박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인 후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이날 촛불집회에 대해 "이번주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모여서 뜻을 전했다. 더 이상 박 대통령을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이 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특히 오늘은 많은 학생들까지 나왔다.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박 대통령은 확실하게 인식하시길 바란다"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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