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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0개 시·군 1만명 19일 "박근혜 퇴진" 촛불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6-11-18 17:07 송고
천주교 춘천교구 사제들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14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중앙시장에서 열린 '국정농단 정권퇴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미사'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2016.11.14/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천주교 춘천교구 사제들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14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중앙시장에서 열린 '국정농단 정권퇴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미사'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2016.11.14/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박근혜 퇴진 비상강원행동(이하 퇴진강원행동)은 19일 강원도내 10개 시·군에서 박근혜 퇴진 시국대회를 열고 1만여명의 노동자·농민·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즉각 퇴진' 촛불을 밝힐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퇴진강원행동은 "지난 12일 100만 민중총궐기를 통해 국민들은 박 대통령 퇴진요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박근혜 정권은 '퇴진, 하야는 없다'며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국민을 또 다시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법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던 권성동 국회법사위원장(새누리당, 강릉)은 국회 표결에서 기권을 하고 김진태 의원(새누리당, 춘천)은 '촛불은 바람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며 국민들의 함성을 무시하는 막말로 성난 민심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퇴진강원행동은 "19일 주말 도내 10개 시·군에서 박근혜 퇴진 시국대회를 열고 1만여명의 노동자·농민·시민들과 함께 '박근혜 즉각 퇴진'의 촛불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강원지역은 동시다발로 시국대회를 연다.
◇19일 강원지역 시국대회 일정
△춘천 로데오사거리 오후 5시 시국대회 후 김진태 의원 사무실까지 행진
△원주 중앙시장 농협 앞 오후 4시 시국대회 후 촛불행진
△강릉 대학로 안 오후 5시 시국대회 후 촛불행진
△속초 황소광장 오후 4시 시국대회 후 촛불행진
△동해·삼척 천곡동 복개천광장 오후 5시 시국대회 후 촛불행진
△철원 철원감리교회 앞 오후 6시 시국대회 후 촛불행진
△홍천 꽃뫼공원 오후 5시 시국대회 후 촛불행진
△정선 정선역앞 오후 4시 거리행진 후 신협사거리에서 촛불문화제
△태백 황지연못 오후 5시 촛불문화제
△영월 별빛광장 오후 5시 춧불문화제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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