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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민단체, 박 대통령 하야·정권퇴진 촉구 집회 봇물

(경기=뉴스1) 권혁민 기자 | 2016-11-18 11:01 송고
15일 오후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신촌과 대학로, 청량리, 강남 등지에서 박근혜 퇴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대학생들과 시민들은 동시다발적인 집회를 열었다. 2016.11.15/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신촌과 대학로, 청량리, 강남 등지에서 박근혜 퇴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대학생들과 시민들은 동시다발적인 집회를 열었다. 2016.11.15/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18일 각 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정권퇴진'을 위한 집회가 열린다.
'광명 YMCA'는 이날 오후 5~7시 청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정권퇴진 촉구' 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이 참석, 박 대통령의 퇴진 촉구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아름다운사람들'은 오후 6~10시 용인 통일공원에서 100명이 모여 '박 대통령 퇴진' 집회를 연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 박근혜는 하야하라, 국민이 주인이다" 등 준비해 온 플랜카드와 구호를 선보이며 대통령 하야 및 새누리당 퇴진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집회 후에는 1㎞ 행진을 벌인다.

'2016 민중총궐기 대회'인 12일 서울 시청역 앞에서 시민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 하야'를 촉구 하고 있다. 2016.11.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016 민중총궐기 대회'인 12일 서울 시청역 앞에서 시민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 하야'를 촉구 하고 있다. 2016.11.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평택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정권퇴진 평택시민행동' 150여명도 오후 6~9시 평택역 광장에 집결해 '박 대통령 하야·정권퇴진'을 외친다.

이들은 "국민이 더 이상 인정하지 않은 대통령은 이미 하야(下野)한 것"이라는 투쟁사와 구호를 외치며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한다.

집회 후에는 평택역 인근 2㎞를 순환 행진하며 시민들과 함께 평화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하남청년포럼'은 오후 7~9시 하남시청 내 농구장 100명이 모인 가운데 '정권퇴진' 집회를 열고,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오후 7~10시 산본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P퇴진촉구 촛불문화제'를 연다.

당원들은 집회 후 산본역 인근 1㎞ 촛불 행진도 진행한다.


hm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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