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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 확정되면 참석"

"일정 확정 안 돼…통보했단 말 못 들어"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6-11-18 09:13 송고 | 2016-11-18 10:53 최종수정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박근혜 대통령, 중국 리커창 총리. (청와대) © News1 이광호 기자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박근혜 대통령, 중국 리커창 총리. (청와대) © News1 이광호 기자

청와대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일본 개최가 예상되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할지에 관해 "일정이 확정되면 아마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정 확정이 안 됐는데 아마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통보했다는 말은 못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 역시 전날(17일) 박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방침을 확인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개최 일자를 조율 중에 있다. 일정이 확정이 되면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다.
박 대통령은 이른바 '최순실 파문' 속에서도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하는 등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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