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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 수사 끝나면 대통령의혹 20분의1로 준다·"

보수단체 집회서 주장…적극적인 박 대통령 방패 움직임
국회에선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꺼진다" 주장도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16-11-17 16:40 송고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News1 손형주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News1 손형주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연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 정국'에 반기를 들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17일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집회에서 "(최순실게이트와 관련) 방송국이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를 어떤 경로로 입수하게 됐는지부터 밝혀야한다"며 "검찰 수사가 끝나면 대통령의 의혹은 십분의 일, 이십분의 일이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위원에서 '최순실특검법'과 관련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꺼진다"며 "만약 이 법이 통과된다면 촛불에 밀려 원칙을 저버린 법사위의 오욕의 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조직한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이날 집회에서 갈수록 확산되는 대통령 퇴진운동에 반기를 들고 대통령이 하야하면 민주주의의 위기상황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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