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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정유라 이대입학 취소되면 차점자 어떻게 되나 확인"

"학칙 등 검토해봐야…18일 이대 감사결과 발표"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6-11-16 18:39 송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박근혜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부정입학으로 이화여대 입학이 취소되면 당시 차점자는 어떻게 되냐는 지적에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해 묻자 "학칙 등을 검토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노 의원은 "빨리 검토해보라.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고 물었고 이 부총리는 "18일 (정씨의 부정입학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판단으로 시간을 질질 끌고 있다'는 지적엔 "그렇지 않다. 감사 발표까지는 한두달씩 걸린다"며 "이번에는 15일까지 (감사)하고, 내일(17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 끝나고 바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날 이화여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통해 이화여대가 정씨를 체육특기자로 선발한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점을 확인, 18일 감사 결과 발표에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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